와카 자체는 타자들 문제가 제일 컸는데 애초에 시즌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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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서서 면담도 안하고 쓴소리 안하고 그냥 기다려주기만 하고 타자들이 못하는대로 불펜들만 갈아댄 감독 책임이 없을수가 없지

144경기 챙겨본 두산팬들이면 어제오늘 모습 너무 익숙할수밖에 타격사이클 바닥찍고 연패 찍는 그 시기의 모습이었으니 

시즌내내 이럴때마다 타자들이 무언가 바꿀 생각은 안하고 타자들이 점수 못내는대로 투수들만 갈아대면서 버텨옴

정규시즌 중엔 이러다 사이클 올라오겠지 기다릴수라도 있지 2차전으로 끝나는 와카전에선 뭐.. 정규시즌 중에 패패승으로 루징 혹은 패패패로 피스윕 당하듯이 아주 편하게 18이닝 무득점으로 끝나는구나

[익인1]

진짜 팀 분위기 잡지도 못하고 타자 베테랑한텐 말 한마디도 못함 근데 투수들한테는 그렇게 부담주고.. 이게 감독이라는 자리에 맞는 행동이었는지 모르겠어

[익인2]

토일 패 화요일 승 수목 패 금요일 승 이런 식으로 퐁당퐁당할 때 보는 기분이었음ㅋㅋㅋㅋ

[익인3]

ㄱㄴㄲ 초짜감독이지만 그래도 천재소리 듣던 타자였는데 데려오면서 해주길 기대한 역할 중 선수단 장악? 선수들이랑 소통? 빅볼 야구? 타자 육성? 정말 놀랍게도 그 무엇도 해낸 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