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하구 비참하다

돈없으니깐 포기해야될게 너무 많은데

이제 마지막 남은게 엄마 간병 관련이야

더이상은 못견디겠어서 요양원에 보내야할것같은데

목관한 엄마가 말도 못하니깐 안좋은 대접만 받다가 가는건 아닐지 걱정이네…

[익인1]

ㅠㅠㅠㅠㅠㅠ 힘내 어떠한말도 해줄수가없구나

[익인2]

요양보호사 알아보구ㅠㅠ엄마가 어떤 보험들었는지 약관 확인하구 받을 수 있는 혜택 있으면 최대한 받어ㅠㅠㅠ엄마도 쓰니 마음 잘 아실꺼야ㅜㅜ너 좋은 아이니까 꼭 좋은 일 생길껴ㅠㅠ

[글쓴이]

보험이 없어서 ㅜㅜ 후 진작 제대로 된거 들어놨어야하는데 아빠랑 내꺼는 챙겨도 자기꺼는 안해놨더라구 바보같이

[익인2]

에그ㅠㅠ그럼 요양보호사라도 알아보는게 어때? 자부담금도 적고 단 몇시간만이라도 간병인이 옆에 있으면 아빠랑 쓰니가 경제활동 하는데 도움될꺼야

[글쓴이]

집으로 모시는게 무섭긴해
언제 또 투석을 다시 하게될까봐 걱정이구
그래도 걱정해주고 댓글 달아줘서 너무 고마워!! 내가 겁쟁이라서 결정을 잘 못하는것같아ㅜㅜ

[익인2]

요양병원에서도 요양보호사가 간병 가능해! 쓰니는 겁쟁이 아니야ㅠㅠ그냥 좀더 신중할 뿐이지ㅠㅠ가족 일은 원래 결정이 쉽지 않어ㅠㅠ어머니 쾌차하시길 바랄게ㅠㅠ

[글쓴이]

2에게
아 그렇구나! 되게 당연하게 공동간병 그쪽 병원에서 일하시는분 써야한다길래 가정간병만 요보사님 오시는줄 알았어 너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