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사회에서 선긋는 사람은 이유가 뭐야?

이해할수가 없네

[익인1]

상대방이랑 별로 결이 안 맞아서 애초에 친해지고 싶지 않은 거
공은 공 사는 사

[글쓴이]

난 걍 친하면좋지~ 굳이 선긋고 다닐필요있나 싶어서 걍 똑같이대하는데 너무 선긋고 그러면 신경쓰고 다니는것 같아서

[익인1]

사람마다 친하게 지낸다 라는 바운더리가 다르고 에너지가 한정되어 있다 보니까
그런 사람들에게는 신경쓰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관심이 안 가더라고
친하면 좋기는 한데 개인적인 부분도 아마 필요한 사람들 일 걸

[익인2]

걍.귀찮은거야 일하면서 만난 사람이랑 사적으로 연관되면 귀찮잖아

[익인3]

퇴사하면 끝인 관계니까
공적인관계로만 지내는게 낫지

[익인4]

공적인 관계를 사적으로까지 끌고오면 좋은 점도 있지만 사람따라 엄청 피곤함... 나도 전에 친해지면 좋지 라고 생각했는데, 후회 씨게 하고 생각 바뀜

[익인5]

걍 가까워지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익인6]

친해지면 불편한 상황이 꽤 올껄

[익인7]

친해지고 싶지도 않은데 회사라는 이유 하나로 강제로 연결된 사람이니까?

[글쓴이]

나랑 결이 다르군

[익인8]

결이 다른사람이랑은 공적인 관계만 유지하는게 편하더라고 에너지가 한정되다보니까 서먹해도 처음부터 가까워지지 않는게 더 편해

[글쓴이]

내주변은 잘 놀던데

[익인9]

귀찮

[익인10]

공자가 말했듯이 화이부동의 태도가 맞는 거 같아
질과 결이 다르든 같든
두루두루 잘 지내되 선은 있어야지 어딜가나.
가족끼리도 지켜야 할 선이 있듯이 ㅎㅎ
나이먹어가면서 좀 더 성숙한 어른이 되면 나중에는 이 말이 더 와닿을 수도.

[익인11]

그럼 선 넘어야 하나...? 그게 더 껄끄럽지

[글쓴이]

내말은 딱딱하게 할 필요가 있나 이거였어~

[익인11]

너 글이랑 답글 보면 같이 안 노는게 선긋는거로 해석한거잖아 오해하게 안 쓰면 될일 ,,

[익인12]

이해안해도됨 걍 그 사람은 그런 사람인거임 비즈니스는 비즈니스

[익인13]

안친해지고싶으면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