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째 안정적인 연애중인데
애인이 지금도 변함없이 날 엄청 사랑하고 아껴줘
직장도 대기업이고 집안도 괜찮아
근데 정작 내 마음이 상대만큼 커지지 않는 것 같아
헤어진다 생각하면 눈물도 나고 슬픈데
이게 정인지 사랑인지 모르겠어
이제 20 후반이라 결혼도 고려하면서 만나야하는데
상대와의 결혼에 대한 확신이 안서...
싸우지도 않고 안정적인 연애라 어떻게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야할지도 모르겠어 헤어지는게 맞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고 이 사람만큼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앞으로 또 만날 수 있을까 생각도 들고ㅠㅜ
조언 좀 해주라ㅠ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