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원래 둘 다 술 마시는 거 넘 좋아해서 자주 만나고 가까워지고 사귀게 됐는데 내가 한두달전에 면역이 너무 안 좋아졌는지 술 마시면 얼굴이 넘 빨개지고 아토피처럼 올라오고 그게 넘 무서워서 잘 안 마시다가 이번에 넘 심하게 뒤집어져서 금주 하다가 칭구들이랑 오랜만에 어제 마셨는데 얼굴이 또 많이 빨개졌거든.. 주말에 오랜만에 삼겹살에 쏘주 마시자고 기대하는 중인데 마시면 안될거 같아 근데 자꾸 거절하면 애인도 많이 실망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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