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할머니 성함 순자이신데
옛날 어르신들 성함들도 각각 느낌 다 다른데
내가 '율자'라는 이름 어떤거 같냐고 물어보니까
누가 차라리 금자, 순자, 복자?가 더 예쁜거 같다고
근데 ㄹㅇ 순자라는 이름은 뭔가 순한 느낌 들지 않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