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의 사랑법 영화 좋다

옛날감성이라고 호불호 갈리던데 

난 요즘 힘들었어서 그런지.. 보니까 힐링되고 좋더라!

네가 너인게 어떻게 네 약점이 될 수 있겠냐는 말이랑

나도 날 모르겠는데 남들은 어떻게 날 그렇게 쉽게 판단하고 말할 수 있냐는 대사가 참 기억에 남더라!

요새 우울하고 힘든 익들은 한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익인1]

낼 봐야지~~~

[익인2]

잔잔한 느낌이야?

[글쓴이]

내가 느끼기엔 그랬어! 조금 판타지스러우면서도 평범한 2,30대의 청춘을 그려낸 느낌

[익인3]

혹시 야한장면나와?

[글쓴이]

잤잤 암시하는 장면이랑 남남 키스씬정도..)

[익인4]

나도 혼자 보러 갔는데 너무 힐링돼고 좋았어

[익인5]

오 내가 일기에 썻던 말이랑 비슷하다
책 겉표지만 보고 산 책이 재미가 없었다
겉만 보면 그 안의 내용은 알 수 없는데
왜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까
난 줄거리가 적힌 겉표지도 없는데

나도 저 영화 보고 싶엇는데 쓰니 후기 보고 보러가기로 맘굳혓당!!고마워!

[익인6]

오 일기 멋있게 쓴당...!

[익인7]

와 내친구랑 하는 말 똑같음
나도 날 모르겠는데 남들은 어떻게 날 그렇게 쉽게 판단하고 말할 수 있냐
난 이말 이해안가 어떻게 자기가 자기를 모르지?

[익인9]

헉 그래? 나도 내 자신을 알다가도 모르겠던데

[익인10]

난 아는게 더 대단한거같은데..
내가 뭘 정말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어떨때 쉰거같은지, 뭐가 날 위한 선택인지, 나를 사랑하는거랑 위로하는게뭔지 전혀 모르갰거든… 나도 날 몰라서 하나씩 알아가는 중이야.. 아 이런 것을 하면 나는 좀 힐링을 느끼는구나. 이런 일정은 나한테 좀 힘들었구나. 이렇게….

[익인8]

반응 좋더라

[익인11]

난 인간은 자기자신보다 타인이 더 잘 안다고생각함

[글쓴이]

이것도 반은 맞고 반은 틀린 것 같아 나는

[익인12]

영화제목이 흔해서 ?? 별로 안 끌렸는데 함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