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칼라 직업이 행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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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요즘 의문이야.. 개진상짓 상대하고 사무실에 앉아서 머리아프게 작은글씨만 계속보며 일처리하는거 괴로움

오히려 사회적인식이 낮아도 경비원, 운전기사, 생산직 등

블루칼라 직업이 더 행복할거같아 진지하게 블루칼라 직업을

알아볼까??

[익인1]

사무직도 솔직히 머리 별로 안쓰잖아

[글쓴이]

머리가 그렇게 좋은편은아니라 규정 숙지할거 많으면 힘들더라

[익인1]

몸이 편한게 큰 장점임

[글쓴이]

그건 맞는데 답답하거나 머리아프거나 하진않아?

[익인2]

나도 화이트칼라인데,
블루칼라 일도 감독하는 업무를 하고있어(현장 감독도 자주 나가고,,) 근데 화이트칼라 업무를 할때는 보고서 하나하나에 긴장해야하고 머리싸매고 내 사무실 업무 처리해야하고, 자잘자잘한 사무 업무가 너무 많다보니까, 야근해도 일이 계속 쌓이고, 집에서도 스트레스가 이어져서 잠도 잘못자고 힘들어..
블루칼라 업무를 감독하고있으면 그들도 그들만의 힘듦이 있겠지만 저사람들은 이 현장업무 끝나면 저녁즐기면서 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부러울때도 많아.
정말 머리크게 안쓰고 단순업무 하고싶을때도 많고..
연봉차이만 그리 크게 나지 않고 고용이 안정됐다면, 요즘세상엔 단순한 업무를 보고 칼퇴하는 일을 하는것도 생각하기에 따라 더 좋을것 같기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