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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는 엄마가 날 많이 사랑한다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내가 정말 정말 엄마를 많이 사랑했는데.. 커갈수록 엄마가 내 생각만큼 날 사랑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 날 귀찮아하고 나에 대해 관심이 점점 그리고 이제는 거의 없어지는 걸 보니 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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