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다 생리 새서 집 갔다 왔는데 너무 창피하고 쪽팔려

주기 들쑥날쑥해서 할줄도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느낌 이상해서 확인해보니까 생리 샜길래

좀 참으려다가 진심 첫날인데 계속 나오는거야.. 그래서 사장님(남자) 한테 쉬는 시간에 집 갔다오면 안되냐고여쭤봤는데 첨엔 이해 못하시길래 그냥 생리가 갑자기 시작돼서.. 샤워를 해야할거 같다 하니까 사장님도 당황해하시다가 다녀오라 하셨음..

걍 너무 창피함 나이먹고 뭐하는짓인가 싶고

[익인1]

아니 생리가 뭐가 창피해 ㅋㅋㅋㅋㅋㅋ ㅠㅠ

[글쓴이]

생리가 창피한게 아니라 ㅜㅜ 나이먹고 주기도 모르고 관리 못한게… 좀 그랬어

[익인1]

에이! 생리가 뭐 매번 똑같은 주기로 하는 것도 아니고~ 전혀 창피할 일 아니라고 생각해! 진짜로!

[익인1]

생리를 관리한다고 해서, 생리로 인한 모든 불상사를 대비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글쓴이]

ㅜㅜ 고마워 위로가 된다.. 주기는 병원 가서 어케 해보든가 해야겠어.. 학생때 병원 갔을때 약먹고 일시적으로 돌아왔다가 다시 불규칙적으로 하길래 걍 냅뒀다가 ㅜ

[익인2]

주기 들쑥날쑥하면 그럴수도 있지

[글쓴이]

그냥 무조건 생리대랑 여분 속옷 가지고 다녀야겠어 파우치에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