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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만히 있기 뭐해서 차 끌고 뭣 좀 사러 나섰는데 오늘은 날이 아니었던 건지 차선 착각해서 민폐, 주차 못해서 낑낑, 사려던 건 사이즈 없어서 실패, 회차시간 3분 정도 넘겨서 주차요금만 지불, 날씨 별로라 세차도 포기함
무사 귀가에 감사하며 이제 오늘 남은 시간은 그냥 쉬기로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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