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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675l
퇴사하고 싶다고 할때 상황이랑 심리랑 이런거 구체적으로 물어보고 고민해주는 친구....
물론 원래 내 사정 알고있음 or 내가 요새 많이 힘든 게 보임 이러면 당연히 이미 다 아니까 그래 네뜻대로 해 하겠지만
이런 맥락이 없다는 가정하에는 그냥 바로 그래 퇴사하자~~~ 보다는 좀 비판적으로 생각해주는 친구가 찐친같음
원래 듣기 싫은 얘기는 해주기 힘들기도 하고....



 
익인1
그치 그만큼 고민의 깊이가 다른거니까
현실적으로 조언해줄수록 공감해준다는 생각이 듦 요새는

13시간 전
글쓴이
맞아 무작정 내가 계획이 있는 상태로 도전하려는데 보수적으로 말리고 이런 건 좋은 게 아니지만, 내가 막연할 때 현실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은 가족 말고 귀한 것 같아
내가 확신이 있으면 그 사람 의견이 달라도 그냥 저런 생각도 있구나 하고 참고하면 되는거구

13시간 전
익인2
22
13시간 전
익인3
공감됨
반대로 자기 일 아니라고 부추기는 애들 조심해야 함

13시간 전
글쓴이
맞아 무거운 결정을 너무 진지함이나 망설임없이 부추기는 사람은 경계할 필요가 있는 것 같아
13시간 전
익인4
공감형이라 그런가 본인은 무조건 아니왜! 부터 나옴ㅋㅋㅋㅋ
13시간 전
익인5
ㅇㅈ 걍 퇴사해~ 이건 누구나 할수있는말임
13시간 전
글쓴이
이분야 갑 커뮤
ㄹㅇ 나랑 상관없는 사람들이 해주는 조언(커뮤가 싫은거 아닙니다)

13시간 전
익인6
ㅇㄱㄹㅇ 아직 안늦었어~ 이것도 커뮤라 가능 ㅋㅋ 28에 중소 신입이면 늦은건데 커뮤에선 안늦었대 ㅜㅜ
13시간 전
익인7
맞는 말인듯 ㅋㅋ 나 t인데도 괜히 얼굴 붉힐 사이아니면 맨날 응원해줌 넌 똑똑하니까 뭘하든 잘할거야~
13시간 전
익인8
걍 퇴사해~ ㅇㅇ 힘들면 퇴사해~
이거는..공감해줄 에너지조차 쓰기 싫어서 하는말
현실적인 조언이 찐 친..

13시간 전
익인9
ㅇㅈ 진짜 친구는 같이 고민해줌
13시간 전
익인10
나는 현실적인 조언 하고싶은데 좀 참음....f 친구들이 대부분이라ㅠ
12시간 전
글쓴이
사람 봐가면서 할 줄 아는것도 배려지 뭐! 나도 하고 싶은 말이 아무리 필요한거여도 때와 상대를 봐야한다고 생각함
12시간 전
익인11
근데 나는 좀 답정너라 할 수 있지만,,너무 힘드니까 친구들한테라도 너 퇴사해도 괜찮다라는 말을 듣고싶어서 말하는데 깐깐하게 너 그만두면 계획은 있고? 다른데도 다 똑같아 막 이러면 대답은 맞지,, 다시 생각해볼게라고 하지만 다시는 그 친구한테 얘기 안 해.. 나를 생각해주는 건 너무 고맙지만 대화가 너무 갑갑한 느낌 ㅜ 나 t80이상 나오는 사람이라 f는 아닌데 흑흑 내가 이상할수도
12시간 전
글쓴이
답이 정해졌으면 그게 맞지 나도 유학갈건데 굳이 반대할 것 같은 사람한텐 그 얘기 안해
근데 상대가 잘못이 있는게 아니라 내가 내 확신을 보호하려고 입단속하는거지 뭐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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