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게 장점인 애인..단점도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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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만의 루틴이 딱 정해져있어서 어쩔때보면 칼같다고 느껴질때가 좀 있음..

난 좀더 전화하고 놀고싶은데 본인 루틴대로 지내야돼서 딱 시간 맞춰 끝낸다던지 그런....

가끔 연애보다 본인 삶이 1순위인게 느껴져서 살짝 그럴때가 있음(물론 이게 당연한거 머리로는 이해하지만..ㅠㅠ)

물론 사바사!! 일단 내 애인은 그래...

[익인1]

내 애인도 저래

[익인2]

그게 좋은 거임

[익인3]

정상인이네

[익인4]

흐음 쓰니가 진짜 안가길 바랬다기보단 애인이 가야된다고 말하면서도 먼가 서운해서 힝힝하는 약한모습 보여주길 바랬던게 아닐까? 애인이 냉정한스타일이거나 덜사랑하거나...이건 사바사라 생각해봐야될듯

[글쓴이]

아 내가 애인한테 가지말라고 힝힝하는 모습을 보여쥬길 바란거라고??
그건 아닌거같아..그냥 진짜 잠을 중요시 여기고 좀이라도 잠을 못자서 다음날의 컨디션이 망가지는걸 되게 안좋아하더라구

[익인5]

내가 딱 저런 스탈임

[익인6]

쓴이한테는 좀 달갑지 않은 말일 수 있지만 저런 애인이 나중에 버림받지 않고, 혹시라도 상대방의 권태기로 이별 통보를 받아도 자기 삶 단단하게 지키면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 난 좋은 듯

[글쓴이]

ㅋㅋㅋㅋ내 친구랑 비슷한 말한다..
고마워...나도 정신차려야지

[익인7]

내 애인도 비슷한데 약간 서운할때 있긴 햐. 뭔가 나는 애인 인생에 1순위는 아닌거.. 그런 척도 안함 ㅋ 그래서 나도 걍 내 인생 살아.. 좋은건 애인이 먼저 뭐 하자고 할때 내가 선약이나 내 계획 따로 있음 또 바로 수긍하고 안섭섭해하더라

[글쓴이]

엌ㅋㅋㅋ나랑 똑같다 나도 티 하나도 안내고 그냥 내 인생 살려고 노력중...이긴 한데 가끔 서운한건 어쩔 수가 읎다ㅜ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