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스로 오징어지킴이 인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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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떻게 벗어나지 꿀팁좀 알려줘 얘들아…

뭐랄까 이상하게 집착하게되는거 같애..

그냥 같은 연구실 여자애들이랑도 친하게 지내는게 싫어ㅠ 이거 어떻게 벗어나야하지..

[익인1]

애인의 널 사랑하는 마음을 믿어
그리고 연구실 애들이랑 눈 맞았음 진작 걔네랑 사겼음

[글쓴이]

연구실에 새로 여자애가 두명 들어왔어.. 그전엔 아무도 없엇거든..
그래서 계속 신경쓰이는데 나도 내가 이러는게 싫어ㅠㅠ

[익인2]

할짓없으면 그렇게 되던데 바쁘게 살자

[글쓴이]

현실은 나도 박사생이라 미치게 바쁜데 자꾸 신경이 쓰여서 업무효율이 개떨어진다..

[익인2]

그럼 입장바꿔 생각해보자
쓴이는 애인을 좋아하는거지 주변 사람들이 남자라고 해서 다 좋아하는군 아니잖아.
주변 사람들이 나 좋다해서 눈 돌아갈 정도의 사랑도 아닐테고?
애인 입장도 마찬가지일텐데

[글쓴이]

그치..그건맞아.. 애인이 흔들릴 만한 사람이 아닌것도 아는데...
솔직히 내가 그 사람들 성격도 모르고 연구실에서 애인이 어떤 이미지인지도 잘 몰라서 더 신경쓰이는 거 같아
그리고 사진을 봤는데 한명이 이쁨... 그냥 그래서 그런가 더싫어ㅠ

[익인3]

사랑에 확신이 업ㅎ나?

[글쓴이]

내가 자존감이 낮은거 같기도 하다... 애인이 딱히 신경쓰이게 한 적도 없는데...

[익인4]

상대가 표현 적어?

[글쓴이]

아니 그렇진 않아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