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없는데 애인 부모님 만나뵙고 후회한 적 있는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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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밥만 먹자고 해서 만났는데

그 이후에 벌어진 일들로 후회하는 익들

그 이야기좀 들려줘..

[익인1]

애인 화장실 갔을때 우리 아들 돈으로 기죽게 하지말라고 함. 그때 애인 일 그만뒀을때고 내가 애인보다 잘 벌어서ㅋㅋㅋㅋㅋㅋㅋ그래서 바로~ 헤어짐

[글쓴이]

미쳣다....

[익인1]

자세히 쓰긴 그렇지만 그때 애인 집 사정이 좀 어려웠는데 내가 데이트비용 다 내고 그랬거든 뭐 그런걸 어머니한테 말했는지 아니면 혼자 찔려서 그러신건지 모르겠는데 걍 현타와서 헤어졌어... 결혼 생각도 없었는데 더 없어짐

[글쓴이]

어려웠는데 그런 소리를 하시나..? 허허...

[익인2]

난 결혼 생각 있었는데도 후회함
한번이 어렵지 그 다음부터는 뭐만하면 같이 가게 됨

[글쓴이]

혹시 그 뭐만하면에 어떤게 있었니..?

[익인2]

가족 여행. 가족끼리 밥 먹는 자리 등
그냥 어머니가 무조건 나를 찾으셨어..
다른 이유로 헤어지긴했지만 그래서 난 결혼 전엔 부모님 뵙는 거 비추…

[글쓴이]

아 징짜 불편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