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가든 "혼나도 기죽지 않는다”라는 말을 듣는데

기가 쎄다는건가? 걍 어딜가든 이 말을 들음

“쟤는 혼나도 기가 안죽더라 신기해” 이러는데 나는 속으로 “헉..!” 이러면서 기 죽거든..기 안죽는거처럼 보이려고 한적도 없는데 왜 어딜가든 저 말을 듣는거지 난 혼날때 최대한 죄송해 보이는 태도 취하는데

[익인1]

줏대걸인가 봄

[익인2]

죄송한 마음이 없어 보여서...?

[익인3]

비꼰걸수도 있음...

[익인4]

기 쎈가보다

[익인5]

어딜가든 그런 말을 듣는거면 기 쎈건 맞는거 같은데 최소 남이 볼때는
원래 인티는 이런글 당당하게 올리면 어떻게든 글쓴이 기분 조창내려는 댓글 달리니까 그거 감안하고 댓 읽으면 될듯

[익인8]

2 어떻게든 부정하려 하더라구

[익인6]

ㄴㄴ천진난만

[익인7]

표정변화가 없나?? 기죽은거 티가 안나나봄

[익인8]

기 쎈거 맞는듯
혼나는 상황에서 천진난만 하다는거 자체가 기 쎄다는거잖아ㅋㅋ

[익인9]

혼나고 나서도 평소처럼 밝게 대하는거야??

[익인10]

뒤탈이 없는거 아냐? 보통 혼나면 그 이후에 다들 눈치보는데 그거 없이 딱 피드백 받은걸로 수정해서 아무일 없이 하는거지

[익인11]

피드백 수용이 바로 되냐 안되냐에 따라 의미가 다를듯
혼나도 평소처럼 일 잘 하면서 보완된다 > 칭찬
혼났는데 똑같고 들은건지 만건지 모르겠다 > 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