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성격 좀 이상한데 (범죄쪽 아님)

조금 사회성 없음 자꾸 시비 걸려고 하고 맥락에 안 맞는 말을해.. 가끔 모임에서 헉할 때도 있어 솔직히 나는 가족이니까 엄마랑 이런 얘기도 꺼내보는데 엄마가 인정을 안 하려고 해 오빠 무섭기도 하고 차별 많이 당해서 나는 좀 거리감있어 그래서 더 말 얹고싶지도 않고 신경도 안 쓰고 싶은데 고쳐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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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오빠 머리 엄청 좋아 아이큐 높고 공부 잘함ㅜ

[익인2]

걍 쓰니말대로 진짜 사회성 부족해서 그런 걸지도? 그건 본인이 깨닫는 거 아니면 못 고쳐 그리고 어머니 반응도 보니까 별로 인지 안하시는 모양이네 걍 냅둬 그러다가 언제 한 번 세게 혼자 고생하게 될거야 사회성 부분은 본인이 겪고 깨달아야 하는 거라 남이 뭐라고 해준다고 고칠 수 있는게 아니거든

[글쓴이]

그렇겠지?? 막줄이 진짜 와닿네 제발 그랬으면 좋겠다..

[익인3]

공감능력이 없을수도 공부 잘하는 남자애들 중에 그런애들 좀 있긴 하더라..

[글쓴이]

아 이런 경우가 많아?? 공감능력도 안 좋음...ㅎ

[익인3]

남자애들이 대체적으로 공감능력이 떨어지긴 하는데 학창시절에 사회성을 못 기르면 좀 그렇게 되는 거 같음

[익인4]

웅 본인이 옳다고 생각해서 좀 사회성 결여 된거 같음 그냥 사회생활하면서 된통 깨져봐야 된다고 생각함 흔히 천재들이라 해야하나 살면서 좌절이나 실패를 경험해보지 못한 애들이 좀 그러더라 내 친구도 비슷한데 공능제 펼칠 때마다 빡침

[익인6]

몇살이야? 우리 사촌오빠도 어릴때부터 똑똑했고 결국 서울대공대까지 갔는데 고딩때까진 진심 사회성결여된사람 같았는데 대학 가서 사람들 만나더니 사회성장착되고 진짜딴사람됨..

[익인7]

신경 안 쓰면 되지
난 쟤가 저렇게 행동하든 말든 내 알 바?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아예 신경끔. 딱히 애정도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