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돌고돌아서 박정원이 제일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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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돈은 많은데 화수분은 말라가고 1,2위만 쭉 달리다가 9위... 진짜 중요한 터닝포인트였음 감독이랑 재계약 안한건 ㅇㅋ인데 후임감독을 그 어느때보다 더 신중하게 데려왔어야 함... 

근데 구단주란 사람이 괜히 나서서 최강야구 보고 반한 이승엽을 감독자리에 앉혀놓은게 ㄹㅈㄷ 

결국 코치경험 하나 없던 이승엽 앉혀놓고 수호단도 많이 붙어서 2년내내 징글징글하잖아 이승엽이나 두산이나 서로한테 독이 된 선택이었음

이승엽이야 나가면 그만이지만 두산팬들은 평생 이팀 응원할텐데

[도리1]

진짜 뭘 믿고 데려온 건지 모르겠어... 결국 구단주부터 시작된 믿음의 야구였던 거임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