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 외국살이하시는 분 유튭 걍 틀어놓고 일 중인데
사람을 만나는 거 자체가 한국이랑 재질감이 다른 거 같음
한국은 사실 인구밀도 개높고 일상에 인간들 보기 어렵지 않은데 외국(이것도 나라마다 다르겠지만 땅 크고 인구 밀도 낮은 나라 기준)은 집에서 나가서 사람을 바로 보는 게 쉽지 않은가봄
워낙 무리라는 것도 그 동네에서 원래 알던 사람들 그대로 계속이니까 소개팅 개념이 오히려 없다고 하는데 뭔지 약간 알 거 같음
그니까 그쪽은 그냥 ㄹㅇ 내 현재 바운더리 외 다른 사람 만나려면 온라인이 간편하고 빠르고 그런 느낌인 거 같음
근데 한국은 뭐 굳이 온라인 힘 빌릴 정도로 오프에서 사람 만나는 게 어려운 환경이 아니니까 어플을 굳이? 이런 인식인 거 같고
그냥 유튭 들으면서 한 잡생각이니까 다른 외국 상황이나 이유나 아님 외국도 뭐 한국이랑 인식 비슷하다 하면 그 말도 맞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