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가 그때 이러지만 않았더라면이라는 죄책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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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들어.. 서운해하지 않았더라면.. 말을 안했더라면

우리 관계는 괜찮았을까

이 생각이 나를 더 힘들게 해

[익인1]

헤어진 지 얼마 안 됐어??

[글쓴이]

응 엊그제 헤어졌어!

[익인1]

나도 얼마 안 됐을 때 자책 많이 했는데.. 시간이 지나고 내 문제점도 고치다 보니 점점 잊고 나아지더라 너도 힘내

[익인2]

와 나도...근데 이미 지나간 일은 바꿀 수 없고 과거에 얽혀서 나아가지 못하면 나는 그냥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이란거잖아 이 경험으로 다음 기회는 놓치지 않게 좀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려고

[글쓴이]

맞아 다음엔 한단계 성장해서 더 좋은 연애 할 수 있겠지!
지금 당장은 죄책감도 크지만 털어내고..일어서보자

[익인3]

헤어지고 초반에는 겪는 감정이라고 생각해..
근데 누구의 탓도 아니고 서로 안맞아서 생긴 문제지 만약 나랑 헤어질 생각이 없었다면 같이 변하려고 노력도 했을거고,, 딱 그사람 마음이 거기까지인거니 둥이탓은 절대 할 필요가 없더라!
나도 헤어지고 슬픔 - 자책 - 분노 - 슬픔 - 자책 무한반복이였엌ㅋㅋㅋㅋㅋ
잘 견뎌서 더 좋은 사람 만나자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