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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졸업고사 쳤는데 당연히 붙어야 하는건데 그걸 떨어졌어... 근데 내가 생각해도 이번에 나 노력안했어 그냥 한심하게 계속 외면하고 피하다 이 사단난거지...그 사실이 너무 수치스럽고 내가 이정도였나 싶어서 나한테 너무 화가나고 실망스러워...돈때문에 휴학도 여러번하고 학자금대출도 풀로 받은 상황에 시험까지 떨어지다니 진짜 내가 미쳤나 싶다...근데 이번에 진짜 심각하게 공부가 안되더라고 6줄짜리 내용 외우는것도 2시간 가까이 걸리고...도저히 진도가 안나가서...내가 생각해도 뭔가 이상했어 몇시간을 붙들고 있어도 안들어오더라고 머리에...그전엔 그래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아니다 그전에도 그랬다 알바에서 맨날 바보짓해서 짤리고 남 말 제대로 못 알아듣고 공부도 항상 못했었고...이럼 몇달전부터 죽도록 잡고 해도 모자른데 노력까지 안했으니...진짜 머리가 복잡해 학년에서 나 하나만 떨어져서 교수님들 다들 한심하게 보시고...운좋게 내년에 재시험이 열린다해도 난이도 두배로 올란간걸로 시험 봐야한다는데...


지금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싶어...남은 기간동안...재시험 예상문제는 내년에야 올라오니 지금부터 공부하기도 불가능하고(애초에 재시험이 열릴지 말지도 모르지만) 살도쪄서 당장 알바도 안구해지고...돈은 없고...만약 나같은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당장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내가 자초한일 이제 그만 속상해하고 조금이라도 나아지고 싶어...내 상황 쓰느라 너무 구구절절 징징거리는글 썼는데 나 위로받을려고 글 쓴거 아니고 쓴 소리라도 들으려고...어떻게든 변하고 싶어서 글쓴거야..욕해도 돼 그러니까 나보다 열심히 착실하게 사는 사람들 조언을 듣고싶어...



 
익인1
그정도면 약의 힘을 빌려야될것같아 adhd이런거 검사하고 약타먹어 콘스탄가?그거
4일 전
익인2
나도 그 한심한 마음 알아
근데 세상 안끝났고 앞으로는 네가 바꿀 수 있다고 믿고 살아가야돼 너무 듣기 좋은 소리만 해 준다 싶겠지만 진짜 이렇게 생각하지 않으면 될 일도 안 되니까 일단 맘껏 후회하고 반성하고 훌훌털고 이겨내
자주자주 산책하고 싸다고 안 좋은 음식 너무 먹지 말고 뛰기라도 하면서 천천히 살도 빼봐 몸이 건강해지면 공부도 더 잘되니까...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거 없으면 단기알바라도 ㄱㄱ 매일 출근해서 일하면서 돈벌고 기회 왔을 때 열심히 공부하자 그리고 돈 벌고 나서 일단 병원 가봐 윗댓 말처럼 ㅎㅎ 병원이 안 좋은 게 아니라 도움받을 수 있으니까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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