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만 보면 성폭력이나 가정폭력 그런 짓 벌인 가해자한테 빡치는데 나만 그래?

진짜 순수하고 귀여운 애기들 보면 어느 순간 저런 아이들한테 몹쓸 짓을 어떻게 벌이지? 하는 생각과 함께 그런 가해자들한테 화가 나 아이들 대상으로 한 범죄는 물론 당연히 빡치는데 요즘 그냥 아이들만 보면 뭔가 자연스레 이렇게 사고가 되네 나만 그런가? 

[익인1]

멀쩡하게 행복한 가정에서 잘 자라는 애들 보고도 그런 생각 드는거면 좀 과하긴한듯 사고가 그렇게 이어지는게

[글쓴이]

맞아 이래서 문제야 행복한 애기들 보면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상담 받을 정도인가? 하면 딱히 이런 걸로 일상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야

[익인2]

아이들을 보기만 해도 자동으로 그런 생각이 든다고...? 과해..

[글쓴이]

내가 생각해도 이질적이어서 글 올려봤어 근데 상담 받을 정도는 아니겠지?

[익인2]

상담 받는 기준이 딱히 정해져있는 게 아니니까
니가 그런 걸로 자꾸 내가 문제가 있는건가? 생각하게 되면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지 상담이란 게 별 게 아니니까

[글쓴이]

그냥 문득문득 생각이 들던데 일단 확실히 정상적인 사고는 아닌 거 같으니 자각은 하고 있어야겠다 필요하면 상담 받아 볼게 고마워

[익인3]

아니..

[글쓴이]

답변 고마워

[익인4]

과해 오바야 그것도 무례야

[글쓴이]

물론 티는 안 내지만 익인 말대로 무례이긴 하네 그건 생각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