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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53l
퇴직하기 전에 육아휴직 들어가신다고 오늘 우리 팀원들한테 인수인계 해주시는데 팀장이 하는일 우리가 나눠가지면서 월급은 그대로인게 좀 짜증남.. 물론 어쩔수없거지만 짜증남 내일도 바빠죽겠능데


 
익인1
이런글 보면 한국은 아이 낳고 키우기 힘든 나라야
2시간 전
익인2
이래서 다들 애 안낳는다고 하지…..ㅠㅠ
육휴는 어쩔 수 없고 대체인력 안뽑은 너네 회사를 탓해야지 당연한 복지를 누리는 사람한테 뭐라하면 어떡해… 그리고 급하면 다들 연락 받고, 조금씩 도와주실텐데…

2시간 전
익인3
222 딱 이거 이걸 왜 팀장한테 뭐라해? 당연한 복지야
2시간 전
익인5
33,,
2시간 전
익인6
3333 팀장이 무슨죄야
댜체인력 뽑던가 직원들 수당올려주던가해야하눈데 안하는 회사가 잘못이지

2시간 전
익인4
엄밀히 말하면 육휴 들어가는 사람분만큼의 대체자를 안 구해주는 회사 탓이지. 이런 구조로 운영하면서 출산율 높이는 걸 기대하니깐. 회사만 욕하자.
2시간 전
글쓴이
아무튼 맘에안들어;
2시간 전
익인4
당연히 일이 많아지니까 힘들 수 있지. 하지만 팀장도 마음 편하지는 않을 거야. 회사에 충원 요청했지만 안 받아들여졌을 거고. 나는 오히려 시니어 팀장이라 팀원들 육휴 쓰는 거 많이 봐왔음. 팀원들도 자리 비움으로 타직원들 고생하는 거 아니까 미안해하고. 하지만 초기에 육아병행은 정말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육휴란게 법으로 있는 거야. 내가 당장은 그 상황이 아니고 내가 앞으로 결혼도 출산도 안할 거니까 난 모르겠어라고 말할 수도 있어. 하지만 나와 반대되는 선택을 한 이에 대한 배려도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해. 참고로 나 역시 싱글이고 앞으로도 생각없음. 하지만 주변 유부들이 얼마나 고생해서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디 알기에 그런 상황이 발생하면 어쨌든 도와줄 수 있는 만큼은 하려고 한다. 쓰니도 당장 힘들 수 있고 어려운거 아는데 팀장 탓은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이건 사회구조적인 문제야 한 개인의 잘못이 아니라.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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