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되게 평범한데 우선 남녀노소 가릴 거 없이 모두한테 친구 + 이성으로 인기 있어 어른들한테도 싹싹하게 굴어서 어른들도 다 얘 예뻐함
남한테 도움주는 거에 두려움이 없음 간혹 지하철이나 학교에서 곤란한 사람들 보이면 선뜻 말 걸기 힘들자나 근데 항상 선뜻 가서 솔선수범하더라
낯이 라는게 없음 그냥 좀 겉돈다 싶은 애들한테 아무렇지 않게 가서 먼저 인사하고 스몰토크하고 청소하시는 분들한테도 점심 드셨냐고 먼저 인사하고 그러드라
공주병 컨셉함 막 힘든 이야기 하다가 조금만 분위기 어두워질 것 같으면 하 이게 다 내가 귀여운 탓인가? 예쁜 내가 참아야지 이러니까 상담해주다가 분위기 좀 불편해질때 바로 웃음으로 풀더라
사실 되게 허둥지둥 거리고 덜렁거리는데 모두가 얘를 좋아함 신기하게 시기 질투하는 애들도 안보임 대단하고 부럽고 막 그래 그리고 나도 얘 짝사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