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는 첫째니까, 동생은 남자애니까 항상 챙겨주고 학원 가고 싶다 하면 다 보내주고 나는 학원도 아니고 사비 필요한 동아리 가입 하고 싶은것도 언니가 이번에 학원을 늘려서 동생 학습지비가 올라서 등의 이유로 거절당함 외식을 하면 언니랑 동생이 먹고 싶은거 돌아가면서 먹음 한번도 나한테 뭐 먹고싶냐 물어본 적 없음
그냥 어릴때 얘기는 서러워서 하는 말이고
무튼 엄마가 친구들이랑 해외여행 가고 싶은데 이런건 자식이 보내주고 용돈까지 줘야 한다길래
언니한테 얘기하라 했더니
언니는 곧 결혼 해야하고(큰 돈 나가면 안된다는 뜻인듯) 동생은 이제 막 자리 잡았는데 그런 말을 미안해서 어떻게 하냬
나한텐 안 미안하냐니까 웃으면서 미안할게 뭐있어~ 가족인데 이러네.. 생각해본다고 했는데 절대 안 줄거고
전에도 어릴때 차별 받은 기억에 대해 얘기하니까 나보고 내가 다 오해한거래 자기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아빠는 똑같이 삼남매 모두에게 무심했고.. 엄마는 소위 말하는 가정적인 아내/엄마 였는데 그건 언니랑 동생한테만 해당되는 말이고 나한텐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