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싸가는 사람 심리 알려줄께

나 20대고 친구도 거의없고 연애도안함. 앞으로도 안할거고. 딱히 일에서 즐거움 못느끼는데 너무너무 외로움.. 근데 아이돌은 성격도 상냥하고 보고있음 마음이 차는 기분이야.. 음악도 너무 좋고.. 그래서 딱히 취미는 없지만 앨범사고 팬싸 사는게 취미임.. 아마 평생 이렇게 살거같아

결혼안하고.. 근데 생각해보면 결혼하면 결혼식에 뭐 이것저것 돈 많이들잖아?? 애키우는것도 돈이고.. 그거생각하면 내 자신을 위한 투자는 아니지만 정서적 허기는 채워져서 좋음..

그렇다고 막 밥굶으면서 팬싸가는것도아니고 그냥 앨범사고 굿즈사고 컨서트가고 가끔 팬싸 한번? 그래서 나는 아주 만족스러움

[익인1]

결혼을 했어도 딩크인 사람이면 자주 갈만하지 않아 쓰나?

[글쓴이]

근데 배우자있으면 뭐 딱히 외로울일은 업ㅎ으니까.. 상의해서 가명되지

[익인2]

오 건강항 거 같아

[익인3]

괜찮네!

[익인4]

그것도 가격대가 좀 떨어져야(안유명한 아이돌) 가는거지 좀만 유명해지면 비싸서 못감

[익인5]

ㄱㅊ넹

[익인5]

가서 힐링하는 정도로 즐기는게 굿

[익인6]

근데 돈이 많이 들어서 평범한 취미는 아니긴 하다ㅠㅠ

[글쓴이]

그치 ㅋㅋㅋ

[익인7]

유명한 그룹이야?

[글쓴이]

2군정도?? 팬싸컷 nn장임

[익인8]

2군인데 팬싸컷 nn장 부럽다...

[익인9]

괜찮다

[익인10]

근데팬싸 돈 얼마정도들어??

[익인11]

nn장이면 타격 없이 가겠다 우린 400 넘어서 너무 힘들어서 이제는 좀 연애해서 탈케하고 싶어

[익인12]

쓰니 그럼 돈 많이버는 직업이야??

[익인13]

nn장이면 갈만한데?

[익인14]

nn장이면 소소하게 괜찮네..

[익인15]

나도 연애 안 할 때 팬싸 매주갔오ㅋㅋㅋㅋㅋㅋㅋ(프로올출러 ㅎ) 컷1n정도고 해서
그 때 생각하면 회사 집 회사 집이 다라서 그랬는득
가면 덕질하면 칭구들도 있고 그 친구들이랑 지금도 연락하고 놀아ㅋㅋㅋㅋㅋ
그리고 팬싸장가서 최애보는 것도 즐겁고
쓰니가 어떤 마음으로 가는지 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