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내가 하고 싶은 공부 하려면 한참인데 남친이랑 사귈때는 나 서른쯤에 결혼하자 했거든 나도 알겠다했는데
근데 남친이 서른이 되니깐 마음이 좀 급해지나봐..
남들은 다 늦게 간다는데 남친 주위에 특히 남친 회사 남자 동기들이 다 29 30 이쯤에 우르르 가는거야
남자친구가 회사사람 결혼식 갔다오면 자꾸 묘하게 예민해지고 나랑 싸우고 그러면 내가 너도 결혼상대 찾아 가라 이러면 아니라고 나랑 잘 사귀다 나 공부 다 끝나면 결혼할거다 이러고..
자기말로는 나 아님 안된다는데 내 직감에 결국 이문제로 헤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