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일 다니면서 스트레스 많이 받던 시기라
주말에 혼자 쇼핑하고 카페가고 밤 늦게까지 놀다
버스타고 집가는데 기사님이 갑자기 휴대폰만
보지말고 밖에 불꽃봐요~라고 얘기하셔서 보니까
양화대교 지나가는데 여의도 빌딩뷰가 보이면서 불꽃이
막 터지는데 그거 보자마자 아름답기도 했고
뭔가 위로받는 느낌 들어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