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자 발표 때 너네는 논문 어차피 못 알아듣는 거 안다고 자기가 하나하나 설명 다 해주더니 그 다음은 다른 사람 차례였는데 갑자기 내 이름 부르면서 니가 해보라해서 했더니 너는 논문을 보면 요약을 할 줄 모르냐고 그렇게 다 읽으면 언제 다 발표하냐고 역정냄..
그리고나서 내 뒤에 학생들은 내가 혼나는 거 봤으니 잘 읽어서 유하게 넘어감.. 저 교수님 원래 성격 개별로라고 유명하긴 하지만 컨퍼런스 때는 다들 괜찮았다는데 나한테는 굳이 발표 순서까지 바꿔가면서 왜 그러시지.. 아님 내가 대표라 먼저 시켰나 저 후로 팀과제 때는 또 기분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