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어릴때 미국에서 살았는데 영어를 못함

태어나자마자 미국가서 살다가 7살때까지 유치원도 안다니고 그 이후에는 한인유치원 좀 다니다가 집에서 시간 보냄.. 그래서 가족만 보는데 부모님과 오빠가 한국어 쓰니까… 영어 실력도 결국도 안 늘고 일상회화만 가능하고 전문적인 용어나 대학 논문같은것도 못 읽음 ㅋㅋㅋㅋ 그대신 가족은 다 가능해서 더 현타옴… 

[익인1]

7살이면 뭐 ㅋㅋ 그럴만해

[익인2]

지금 생각하면 너무 아깝겠다 올리버쌤보니까 밖에서 외국어 쓰면 집에선 모국어쓰고 밖에서 모국어쓰면 집에선 외국어쓰고 그래야된다더라
근데 또 한국어도 일상회화 외의 문장력 갖추려면 따로 공부 해야하는거 생각해봤을때 비슷한것 같기도

[글쓴이]

사실 너무 아깝긴 해..ㅎㅎ 난 그 이후에 한국에서 자랐는데 오빠는 대학원까지 계속 미국에서 컸거든.. 살다보니 영어만 잘해도 이득이 너무 큰 세상인데 커서 보니 코앞에 있는 꿀을 다 놓친 느낌이라,,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지금이라도 단어 외워가며 공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