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에 그랬음 유부남은 20대 후반이었는데 사고쳐서 애 있었고 아내랑 장거리였음 ,, 그 남자도 금수저라 부모님이 영화관 차려줘서 거기 점장?이었음 암튼 친구 일반 술집에서 알바하다가 아는 사람 통해통해 연락했다가 사귀게 됐대 그 아내가 친구한테 고소 안 할테니까 만나지 말아달라 했던 거 문자 보여주면서 불쌍하지 이랬던 거 아직까지 생각남 심지어 그러고도 몇 개월 더 만나고 막 19 썰풀고 그랬거든 그러다 나도 머리크고 잊혀지고 하다가 이번에 시집가는데 ㄹㅇ 개개개개개 부잣집에 시집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ㅌ 개이뻐서 그런가 그 남자분은 과거 모르겠지 내 친구 세상물정 모르는 애 취급하던데 생각 할 수록 정떨어져서 그런가 배 아프긴 함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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