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속상한 일이 있어서 기분이 계속 안좋다가
애인을 딱 마주치니까 눈물이 나서 살짝 울었는데
그냥 별 말 없이 휴지 갖다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우는 것도 이쁘다며 기분도 풀어줘서
금방 그치고 기분 나아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