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전적으로도 허덕이는 편이고, 집에 정신적으로 아파서 히키생활하는 혈육 있음
난 취준생인데 이런 상황에서 부모님한테 손 벌리지 못 하겠어서
혼자 독립해서 알바하며 월세+생활비 충당하면서 취준하는데 잘 안 풀려서 장기화됨
근데 내 주변엔 다 부모님 직업 좋거나 부모님 집에 얹혀 숙식해결하는 애들이 대다수고
최소한 나처럼 월세나 생활비 걱정 안 하는 애들 뿐이라 무의식적으로 비교되고
자격지심 생기는 건지 요즘 친구들도 별로 만나고 싶지 않음... 다들 잘 사는 것 같고 만나도 씀씀이도 달라서 내가 허덕여
참고로 친구가 짜증나거나 부모님이 원망스럽다거나 이런 거 전혀 아님... 걍 이런 상황에 처한 나 자신이 답답하고 짜증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