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부모님과 남매들 중 막내로 태어나서
그저그런 형편에 살다가
초딩때 아빠사업 대박나서 풍족하게 배우고싶은거 배우고
고등학교도 학비 개비싸지만 가고싶은 학교갔고
부모님 친구들이 많아서 용돈 꽤많이 받고 살음
그나마 맘에안드는건 얼굴이라 싹 고쳤는데
실패한거 하나없이 다 성공
ㄹㅇ못생겼었는데 성형 성공해서
얼굴로 돈버는 일 해서 알바도 살면서 한번만 해봄
덕분에 전공이 방송쪽인데(연예인 할건 아님)
경험으로 씨에프나 그런거 촬영도 다님
고등학교 졸업하고 그거관련 일 하다가 적성에 안맞아서
꽤 늦게 대학 준비해서 들어갔는데
과대에 학회장 달고 인싸라 교수님한테 예쁨도많이받음
인생친구 여럿만남
이제 졸업반인데 교수님 추천으로 나간 인턴십, 거기 분들이
나 좋게봐서 취업고민 아예없이 걍 바로 취업계 내고 취업
남자친구도 전문직에 안정적이고 엄청 가정적인 사람만나서
5년째 장기연애,같이사는데 집안일 난 거의안하고
애교덩어리 강아지 데리고 살음
쓰다보니까 진짜 큰 좌절 겪어보지않고 개 잘살앗네 나
막상 엄청 힘든거같았는데 탄탄대로인생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