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적령기 익들아 남자가 아빠친구아들인데 미국에서 의대 다니고 곧 미국의사되면

시집갈수있어? 영어 된다는 전제하에.. 소개팅 나가볼거같아? 나이차이 두살 연상임

[익인1]

잘생겻어?

[글쓴이]

훈훈!

[익인1]

그럼 ㄱㄱ

[익인2]

미국익인데 미국 의사들 생각보다 잘 못벌어ㅋㅋㅋㅋ

[익인2]

피부과, 안과, 마취과가 아닌 이상 굳이 미국까지 와서 결혼할 메리트는 없다 생각

[글쓴이]

그래? 과가 중요하구나

[익인2]

ㅇㅇ 그리고 페이가 쎼도 어디 사는지가 중요ㅋㅋㅋ 집값 싸고 물가 싼 곳은 진짜 살 곳 못됨. 근데 살만한 도시는 비싸고 물가 감당 못하고.

[글쓴이]

뉴욕 거주하셔!!

[익인2]

글쓴이에게
그럼 진짜 쪼들리면서 살아야함ㅋㅋ

[익인2]

글쓴이에게
그리고 지금 뉴욕에서 의대 다닌다해도 레지던시 매치를 어디로 받느냐에 따라서 이사갈수도 있음

[글쓴이]

2에게
아항.. 모르겠어 소개팅 기회나 올지 ㅠㅠ ㅋㅋ 아근데 아빠 친구분이라 말꺼내기도 어렵다.. ㅎ..

[익인2]

글쓴이에게
근데 사람일 모르는거니까 만나보기는해봐! 꼭 그 사람이랑 결혼 해야하는것도 아니구

[글쓴이]

2에게
마저마저!! 아빠 친구분이라 아빠친구 선에서 까일수도있겠지만.. ㅠㅠ 말씀이라도 드려봐야지!! 나 지금 한국인데 줌으로 소개팅하는거아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만해도 웃기네..

[글쓴이]

아진짜? 미국의사 페이 쎄던데!

[익인4]

렌트가 비싸 여긴 6 figure이 못 버는거야

[익인7]

뭔 헛된말지 나 미국 사는데 미국 의사 돈 개많이 버는데

[익인2]

어딘지가 중요한거지ㅋㅋ 요즘 웬만한 물가+집값으로 6 figure로 편하게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는 주가 어디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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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국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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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미국으로 시집간 언니 있는데.. 워싱턴 사는데 걍 잘 사는거같던데.. ㅠㅠ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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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나혼자 김칫국 드링킹중이긴한데 ㅋㅋㅋ아니 설령 진짜 소개팅 성사 된다해도 아빠 친구분이라 진짜 결혼할수도 있다는 진지한 마음으로 임해야되고.. ㅋㅋㅋㅋ 어렵다

[익인5]

미국에 가서 살고싶다는 생각이 있으면 좋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