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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 본 진상은 진상도 아니구나 .. 거의 하루종일 울었더니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 이게맞나..


 
익인1
어떤사람이길래
4일 전
글쓴이
뉴스에서만 보던 진상
4일 전
익인2
오구ㅠ괜찮아?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주말 잘보냈으면 좋겠다
4일 전
글쓴이
고마워~..~ 계속 생각나서 눈물이 또 흐른다 으아 주말에는 잊고보내고싶네 ㅜ
4일 전
익인2
ㅠㅠㅠ난 진상때문에 힘들때 그 놈은 내일 당장 죽어없어져도 나와는 아무 상관없는 벌레다 벌레는 나한테 상처를 줄 수 없다 하고 외워
걘 그냥 벌레니까 벌레때문에 울지 말고 우리 소중한 쓰니의 소중한 주말 행복하게 보내자

4일 전
익인3
나도 집요한 진상 만나면 시간도 멘탈도 많이 갈리더라...
힘내자

4일 전
글쓴이
딱보면 날 죽이려고 작정한 사람이구나 느껴지더라 ㅋㅋ.. 진짜 이게 뭐라고 그순간만큼은 죽고싶어지더라
4일 전
익인4
그런 인간들이 최소 2주에 한번~한달에 한번 꼭 나타남...^^
4일 전
익인5
인생이 얼마나 기구하면 화를 엉뚱한 곳에 풀까... 고생 많았어...
4일 전
익인7
에구 ㅜㅜ 울지말고 푹자 내일 맛있는 먹고!!
4일 전
익인8
진짜 상처 많이 받았겠다... 나도 찾아가서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들은 적 있는데 진심 아직도 전화받을 때마다 심장이 쿵쿵거려ㅋㅋ 술도 못먹는데 그때 병나발 불다가 병원 실려갈뻔 했어ㅋㅋㅋㅠ 코로나 시국에 자기 어머니 보건소까지 안데려다줬다고 민원 넣었는데 진짜 신문고부터 시작해서 도청에도 민원 넣고 뭔년 뭔년 죽인다 찾아간다 별.. 장난 아니었어 심지어 내 일도 아니었고 그냥 8시에 출근해서 전화 대신 받은 거였는데ㅠㅠ 전달해 준대도 년년 거리면서 나만 잡더라고 걍 만만하고 목소리 어린애 하나 담그려고 그랬는지.. 그 어머니 자식이 4명인데 효도를 공무원한테 바라더라고 걍 때려치고 고소할까도 생각했는데 부모님 때문에 참았어ㅠ
4일 전
글쓴이
진짜 읽기만했는데 숨이 턱턱 막힌다 일단 공무원들은 이름자체가 까인다는게 ㅋㅋ 명찰차고 있으니까 계속 ㅇㅇㅇ씨 이름 부르면서 욕하고 다른분들이 말려도 ㅇㅇㅇ씨 나와서 정중하게 고개숙이고 사과하세요! 이러고있는데 저게 내이름 맞나 이생각까지 들더라 현실성이 없어
글고 진상들특 어린애들 만만하게 본다는거 ㄹㅇ인듯 나도 어린데 상사직원들이 대응하니까 갑자기 친절해지고 나한테만 어려가지고 쟤는 공무원 맞냐고 알바생 아니냐고 나이가 어려서 덜배웠냐고 이러고있더라 ㅋㅋㅋ 나이어리다고 가르치려들려는거 뻔히보이는데

4일 전
글쓴이
난 내가 고소하야할판인데 자기가 고소할거래 ㅋㅋ 내 사진영상 찍어가고 신문고에 올리고 경찰서 가서 신고하겠다고 하고 갔는데 ㅋㅋ 다음주에 또 한바탕 할 생각에 머리아프다
4일 전
익인9
와 진심 대박이다..
4일 전
익인9
와 진짜 공무원들 고생 심각하다 정신병자들 엄청 많구나 이번에 합격한 공시생인데 너무 두렵다….
4일 전
글쓴이
방금 울다가 과호흡왔는데 정신병자 상대하다가 내가 정신병 더 생기는거 같다 물론 직렬마다 지점마다 다를거야 익인이는 꼭 좋은곳 발령받길바래
4일 전
익인10
5년차라 어느 정도는 고인물인데 내가 신규때 초본을 잘못 떼준 일이 있었다? 20장정도 뗐고 발급기 오류로 인해 걸려있었던 전사람 초본이 섞여 들어갔어. 20장 다 꼼꼼하게 확인 못한 내 잘못도 있었는데... 금전적,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시더라고.

하는 수 있나... 그 집가서 무릎꿇고 폭언들었어 무려 1시간동안... 내가 진짜 여기서 뭐하나 싶더라. 물론 내 잘못이긴 했지만 인신공격까지 듣고 소송까지 얘기하더라고. 이건 개인정보 유출이다, 만약 이거로 문제 생기면 어쩔뻔 했냐. 참고로 옆자리에서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어 이거 제 거 아닌데요? 아 죄송합니다. 다시 떼드릴게요로 끝. 초본 하나로 공직생활을 놓을 뻔했다.

내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니지. 일단 20장을 꼼꼼하게 다 확인 못했으니까. 근데 음 진짜 인신공격을 들으니 그냥 그 아파트에서 투신하고 싶더라고. 2주 내내 소송하겠다고 끈질기게 괴롭혀서 변호사도 알아봤는데 그거로 소송할 수도 없고 이쪽이 승소한다고 하더라고. 하지만 금전적 보상을 받지 못한 민원인은 화가 났기 때문에 일단은 내 발령으로 마무리함.

인신공격은 진짜 자세히 말할 수는 없는데... 같이 가신 팀장님이랑 7급 주사님이 어떻게 저럴 수 있냐고 화내주실 정도였어. 이게 초본 하나 때문에 일어난 일이야.

공직생활하다보면 욕은 기본이고 서류던지고 술먹고 행패부리는 분들 많을 거야. 진짜 자기 무시하냐고 욕하고 때리려는 사람들도 있었고 왜 나는 혜택이 안되느냐고 죽으라는 거냐며 할복하겠다는 사람들도 있었다.

음... 지금은 죽을 거 같지? 나 신규 때 진짜 거짓말 안하고 숨어서 매일 울었음. 살도 저체중까지 빠졌고. 근데 시간이 약이더라. 이젠 욕하면 얼마나 자기 마음이 지옥이길래 저러냐... 딱하다 이 생각 들고 예전보다는 좀 단단해지더라고. 이젠 욕해도 눈하나 깜짝안함.

진짜 에미넴 빙의해서 쌍욕으로 예술을 구사하셔도, 니가 공무원이 맞냐, 너같은 거 때문에 공무원이 욕먹는 거다, 융통성이 그렇게 없냐 싸가지없네 이래도 걍 그러려니함. 저 사람들한테 상처받기에는 내 시간이 아깝고 내 인생이 소중함. 그냥 불쌍한 사람들이다, 얼마나 자기 인생이 지옥이면 관공서에서 저러냐... 이러고 만다.

시간이 약이다. 내 주위에 신규 때 안 울어본 사람 없다. 다 그러면서 성장하는 거지. 지금의 나는 민원대 베테랑임. 우리동네 친절한 아가씨가 나다. 민원인들이 별명 지어주심ㅋㅋㅋ 난 저런 기억들이 있어서 더 단단해진 거야. 나빴으면 경험이고 좋았으면 추억이라고 하잖아. 저런 경험들이 쌓여서 단단해지는 거다.

뭐 안겪으면 좋겠지만 사실 안겪기가 쉽진 않거든. 특히 격무부서는 어쩔 수 없음. 그냥 시간이 약이다라고 생각하고 스트레스 풀 곳 꼭 만들어놔. 그리고 퇴근하면 그냥 일생각을 버려. 직장내 쓰니는 부캐고 밖에서의 쓰니가 본캐라고 생각해. 그러면 좀 더 분리하기 쉬울 거야. 뮤지컬 서편제 ost 가사중에 그저 살다보면 살아진다. 이 말 내가 되게 좋아하거든. 일단 버티다보면 좀 살만한 날이 와. 지금은 이 말밖에 해줄 수가 없네. 좀만 버텨보자. 곧 살만한 날이 온다.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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