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바쁜 사람이랑 연애하니까 문자친구 생긴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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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이게 연앤가 ..ㅋㅋ

좋은 하루 홧팅 점심먹어 저녁먹어 고생했어 잘자 

음 난 잘 모르겠네 

이래서 바쁜 사람은 연애하지 말라는건가 싶음 

나는 혼자서도 잘 지내는 사람인데 

갑자기 어디서 튀어나온게 거슬리게 하는 느띰이야 

[익인1]

나 이거 뭔지암 상대도 딱히 신경쓸 생각없어보이고 할말도 점점 없어지는데 나혼자 쥐어짜내서 이어가는거 진짜 비참해

[글쓴이]

ㅋㅋㅋ 맞아 차라리 솔로면 나 혼자 재밌게 놀텐데 뭔가 의무감으로 잘지내야하는 사람은 있는데 그 사람이 바빠서 안되는 환경에 나만 고통받는 이유를 모르겠어..

[익인1]

나도 연애에 별 생각없는 사람이었어 친구들은 외롭다하던데 딱히 외로움을 느껴본적없고 혼자 잘지냈었어 근데 지가 좋다고 먼저 다가와놓고 일이 바빠지니까 점점 소홀해지더라 심지어 난 교대근무 장거리여서 ㅈ생활패턴도 더 안맞고..내가 아무리 대화주제릉 생각해서 연락남겨놔도 출근한다 퇴근이다 일어났다 추가근무다 이런말밖에 안돌아옴ㅋㅋ그래도 좋으니까 피곤한거 이해한다하고 만났는데 지가 먼저 식었다고 뻥참

[글쓴이]

ㅋㅋㅋㅋ….. 너무 싫다 진짜 최악이야 .. 단물만 빼먹히는 느낌이었을 것 같아 나도 사실 아예 예상 안하는 건 아니긴해 ㅋㅋ

[익인1]

차라리 혼자 외로운게 낫지 외로운 연애는 하는게 아님

[글쓴이]

1에게
맞말이다

[익인2]

?? 그정도면 헤어져

[글쓴이]

ㅋㅋㅋㅋ 문자친구 뒀구나 하고 그냥 반 해탈하고 만난다 헤어지는게 답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