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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일단 내기준 나 자체로도 내가 찐사라고 느끼는 사람을 만나기가 힘들다고 생각해서... 나를 찐사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어떤지 궁금


 
익인1
"찐사"의 기준이 모르겠는데?
나도 나한테 광적으로 집착하는 애를 만나봤는데, 자꾸 나와 성적으로 접촉하려고 하고.
솔직히 본인 애정 결핍을 나한테서 채우려고 드는 거라는 생각밖에 안 듬.
그게 "찐사"인가, 하면 아닌 거 같아.

즉, 상대방이 날 얼마나 원하는지에 따라 "찐사" 여부를 가릴 수는 없다고 생각함.
상대방이 날 가장 많이, 격렬하게 좋아해준다고 해서 꼭 그 사람과 사귀어야 하는 것도 아니고.
그게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랑의 형태일 리도 없고.

2시간 전
익인2
찐사 기준은 아무래도 다른 이성은 모두 필요없고 이사람이 내 평생 동반자다! 이런 느낌이지 여기 글들만 봐도 다른 이성이 눈에 들어온다,이사람이 낫냐 저사람이 낫냐 골라줘라,외모 성격 직업 행동별로 죄다 실망or평가or칭찬 하는데 찐사는 그런것 이상으로 그냥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하는 거 같아
2시간 전
익인1
그건 사랑하는 주체의 인격 성숙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고 봄.
회피형이나 나르시시스트는 "무조건적인 사랑" 자체를 이해도 못하고 하지도 못함.
상대방이 특정 조건을 충족시켰을 때 또는 본인의 가치가 더 높아보이는 사람을 곁에 두려고 하는 거지.

아무나 "무조건적인 사랑"을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
다른 연애를 통해 얻은 상처와 회복 경험도 중요하고 인격 성숙 여부도 중요함.

즉, "무조건적인 사랑"을 하는 건 기술이자 역량임. 사랑도 줄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어 있음 (물론 그런 사랑을 받아줄 수 있는 것 역시 역량임).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사람은 꼭 그 상대방을 만나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을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줄 수 있는 사람임.

2시간 전
익인2
찐사 아무나 못하는거 맞아 무조건적인 사랑은 약간 부모가 자식한테 하듯 희생이 가능한게 찐사의 범위라고 보고, 보통의 연인이라면 굳이 그토록 노력하지 않을 행동(예시로 매일 데리러오고 데려다주는)을 보고 찐사다! 라고 표현하듯이 또한 모든 사람에게는 가장 미치도록 사랑하고,사랑중이거나 잊혀지지 않는 사람이 있거나 만나고 있는것도 결국 어떤 누군가에게 가장 가치있는 사람이야
2시간 전
익인1
응, 나도 전문 심리상담사랑 연애와 사랑 관련해서 토론을 좀 해봤는데 "사랑은 평생 한 두 번 할까 말까한 거"라고 하더라.
그러니까 모든 연애가 사랑은 아닌 거야.
그냥 연애였던 거지.
아니면 사랑을 흉내내는 놀이나 게임이었다거나.

2시간 전
익인2
1에게
엉 나도 연애놀음이라 생각해ㅋㅋ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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