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전애인 모친상인 재회하고 싶으면서도 부담 안주려면 뭐가 맞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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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타지임.. 한시간 반 정도.. 사내연애였구

내 생각에 방문과 카톡 둘다는 부담스러울까봐..

1. 장례식 가는 직장동료분이랑 동행해서 다녀오고 따로 연락은 안 남기기

2. 장례식은 안 가고 장문 카톡 남기기

[익인1]

차라리 1

[익인1]

솔직히 상대방은 지금 재회 이런거 할 여유도 없을거임

[익인2]

걍 가지마

[익인3]

지금 뭘해도 상대는 그럴 생각도 못할 걸 그런 마음으로 갈 거면 안 가고 안하는 게 나아...

[익인4]

ㄹㅇ

[글쓴이]

그런 마음도 있는거라고 봐주라.. ㅎㅎ

[익인3]

밑댓까지 보고 남기는데, 부조 누구보다 많이 할 필요없어 그것도 나쁘게 보면 속보이는 행동일 수 있어서. 진짜 재회하고 싶으면 조용히 다녀오고, 부조도 다른 분들과 똑같이 맞춰서 하고 감사인사 남기면 괜찮냐고 물어보는 게 베스트지 괜히 구구절절 연락하거나 부조를 누구보다 많이 한다거나 이런 게 좋은 게 아님.

[익인5]

차라리 1
장례식 갔다오면 감사인사 다 하잖아
장례식끝나고 마음 추스리고 와줘서 고맙다 이런 카톡오면 그때 한번 이어나가봐

[글쓴이]

응 안가면 뭔가 나한테도 한이 될 것 같다 ㅠㅠㅜ고마워

[익인5]

웅 그냥 조용히 갔다오고 연락은 하지말고 올때까지 한번 기다려봐봐
아마 모친상에다 장례식까지 갔으니 감사인사 할 것 같은데..

[익인6]

부조 안할거면 구구절절 카톡도 남기지마 속보여 ..

[글쓴이]

부조를 왜 안해.. ㅎㅎㅎ 당연히 해야지….

[글쓴이]

누구보다 많이 할거니 걱정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