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라 현대 소설을 쓰면서 커뮤니티를 가장 많이보게되는데 여기도 외모 얘기 저기도 외모 얘기...
자본 이상의 가치를 갖고 태어나게 해주는 것이 외모라는게 같은 노력을 해도 다른 결과를 만드는 가장 큰 요소가 외적요인이라는게 마음 아픔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려면 스스로 못났기에 그런 건 아니라는 변명까지 해야한다는 것도 지치고
분명 외모 이상의 가치가 있을텐데
그중에서 가장 괴로운 건 나조차 은연중에 외모를 가장 큰 가치를 두는 존재라는 점이고
주저리 뻘글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