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6년 친구였던 애가 진짜 어느날 낌새도없이 갑자기 손절함 . 거의 6년을 끊긴적 없이 카톡 했었는데 갑자기 읽씹하고 , 첨엔 손절인지 모르니까 디엠도 해보고 그랬는데 답 안옴 그래서 한참 후에 걍 손절했구나 싶었고 그렇게 한 3년지남
근데 그 3년동안 내 인스타 스토리 거의 안빼놓고 다보더라? 원래 인스타 자주 하는 애였긴 한데, 웃긴건 나는 자기 스토리 못보게 숨김같은거 해놓고 내꺼는 맨날 봄.. 겹친구 있어서 걔가 스토리 매일 올린다는거 들었는데 내꺼엔 안떠서 날 숨김했구나 예측함
손절하고, 본인꺼는 못보게 하는데 내꺼는 보는 심리는 뭘까..? 나도 똑같이 숨김하면 좀 유치할거 같기도하고 손절당한거도 좀 뒤늦게 알아서 갑자기 하기 애매해서 걍 놔뒀는데, 진심으로 무슨 심리인지 걍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