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내가 애인한테 힘들다고 헤어지자했어 해외장거리에 애인이 한국에서 사업시작으로 엄청 바빠서 자연스레 나한테도 소홀해지고 나는 해외살이가 점점 외롭고 힘든데 바쁜 애인한테도 기댈수 없고, 애인이랑 자주 싸울때마다 애인이 회피하는 성향이랑 와다다 말 듣는거 전부 힘들어서 참다가 서로한테 좋은영향을 미치는 관계는 아닌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했어 근데 애인은 지금은 그 말에 동의하지만 정말 헤어지고 싶냐고 몇번이고 되물어보고 너가 노력하면 되는거 아니냐 그런 이야기하다가 일단 헤어지지않는걸로 결론이 나긴 났는데 애인도 이렇게 비슷한걸로 싸우다간 오래는 못갈거같다더라 본인은 가만히 냅두면 다 괜찮다고 오히려 내가 앞으로 어떻게 바뀔건지 지켜보겠다는데 그냥 헤어지는게 맞을까?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