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정병친구 얼평

애가 사람들 얼평하는데 쟤 코한것같지않냐 얘 쌍수한거같지않냐 이런식으로..첨엔 그러려니 했는데 주변사람들 얼굴도 분석하나봐

예를들면 걔 턱필러 맞은거아냐? 완전티나~ 이래 내가 안고친것같은데? 이러면 다른덴 몰라도 눈은 한것같은데~ 이러면서 어떻게든 자기가 맞다는걸 인정받으려는 느낌?

어이없는건 얘 눈찝은걸로 알고있거든 자기는 안한척하면서 왜 자꾸 사람 얼굴하나하나 뜯어보는지..

원래 애가 이렇게까지 이상하지는 않았는데 나도 얘처럼 될까봐 더이상은 못들어주겠어서..어떡하면 좋을까

[익인1]

그냥 대놓고 다른사람 외모평가 그만하면 안 돼? 내가 그런 거 별로 안 좋아해서 듣기 좀 그래...하면 발작하면서 화내고 떨어져나가거나, 민망+머쓱해하면서 그 후로 조심하거나 그러던데.

[글쓴이]

싸우긴 싫은데..ㅠ이방법밖엔 없겠지

[익인1]

웅...싸우고 안 싸우고는 너가 아니라 상다방한테 달린 거라 너가 어케 한다고 싸움 여부가 바뀌진 않을 거야. 해결하려면 말 하는 수밖에...

[글쓴이]

네말이 맞지..ㅠ조언해줘서 고마워

[익인2]

자주 만나는 친구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