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딸 아들 이렇게 세마리 키우는데
덩치는 자식냥이들이 훨씬 크고 어미묘는 성깔이랑 기술로 승부보는 느낌
어미묘가 성깔로는 셋 중 서열1윈데 그래도 나이가 있고 덩치도 무시 못하니까 자식묘들이 놀자고 달려들면 힘에서 밀릴 때가 점점 늘더라고
난 어미묘랑 훨씬 오래봤고 냉정하게 보면 애초에 얘 아니었으면 자식냥이들도 데려올 생각은 아니었을만큼 어미묘한테 애정이 훨씬 커
그래서 얘가 밀리거나 기죽는 꼴은 못보겠어서 무조건 편들어주는데 우리 엄마가 나보고 왜 대놓고 편애하냐고 뭐라하는데 나도 좀 찔리긴함
혹시 앞으로도 편애하면 자식냥이들이 일부로라도 더 어미묘한테 대들까? 먹을거는 항상 공평하게 주는데 그걸로는 부족하나?ㅠㅠ
난 자식묘들이 어미뱃속에 있을 때 걔네 태동도 느껴봐서 얘네한테도 애정이 큰데 어미묘한테 갖는 애정이랑은 비교불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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