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왜 스스로 알려고 노력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상식적으로 알 수 있는거 말고 신입이면 당연히 모를법한 것들 물었더니 스스로 찾아보려고 노력하고 물으래

물어보면 바로 알 수 있는걸 스스로 찾아내려하면 5배는 시간이 더 걸림 5배 들여서 안다는 보장도 없고

묻고 제대로 알아낸 다음 제대로 일하는게 훨씬 효율적이지 않나 그냥 대답하기 귀찮아서 그런것같음..근데 신입이 자꾸 시행착오 겪으면 그게 자기들한테 더 귀찮지 않나..?

[익인1]

걍 꼰대짓이지

[익인2]

핑ㅡ프짓 방지인듯 계속 물어보면서 일 한 사람들은 대리 과장 돼도 선임한테 하나하나 물어보고 일 하더라

[익인2]

그리고 질문을 하더라도 “이거 뭐예요?“ 보단 “제가 ~까지는 찾아봤는데 그 다음부턴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가 반응 좋음

[익인3]

자기들이 그렇게 일을 해서 나한테도 그러길 바라더라 ㅋㅋㅋㅋㅋㅋ

[익인4]

ㄹㅇ리 신입이면 모르는것도 뭔지 파악도안되는디

[익인5]

처음에야 오래걸리지 스스로 찾아보는것도 해보면 늘어

[글쓴이]

무한정 계속 물을것도 아니고 어차피 질문은 한정되어 있을텐데 그 스스로 찾아보려는 노력을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음 서로에게 쉬운길 놔두고 어려운길 가서 다 같이 고생하려는 바보같은 사람들 같음

[익인5]

내가 보기엔 걍 니가 우물 안 개구리 같음.. 회사랑 안맞는거 같으니 그냥 다른 회사 알아봐..~

[글쓴이]

왜 그렇게 생각해?

[익인6]

가스라이팅임ㅋㅋㅋㅋㅋ 첫 직장에서 사수가 그래서 ㄹㅇ 환멸났음 뭐 옆에서 가르쳐달라는 것도 아니고 이전에 같은 거 했던 거 볼 수 있냐고 하니까 스스로 하라해서ㅋㅋㅋ 왜 회사에서 이전에 했던 게 쌓여있는데 맨땅에 헤딩해야함? 이직한 회사에서는 당연한듯이 바로 주더라 속이 다 시원...

[익인10]

맞음 ㅋㅋㅋㅋㅋㅋㅋ 저거 가스라이팅임
알려줬는데 몇번이고 반복해서 물으면 짜증나겠지만 처음부터 안 알려주는곳들은 진짜 이상한곳인거임
난 신입때 선배가 잘 알려줬는데 처음해보니까 어렵던데 안 알려주면 어떻게 하냐고요

[익인7]

와 우리 팀장인줄ㅋㅋㅋㅋ지난주 금요일에도 저거 가지고 야근시켰어..

[익인8]

물어보면 가르쳐줘야 그 다음부터 똑바로 하지 ㅠㅠㅠㅠ 젭알 좀 알려달라구욧

[익인9]

난 다 알려주기만하면 발전이 없다고 생각해
교욱할때 난 어느정도 기초 넘기면 다 퍼주는 스타일이긴하지만

[익인11]

원론적 답변: 직접 찾아보려고 시도하면서 틀리는 과정에서 배우는 게 있다 그렇게 배우면서 곁가지로 알게 되는 것도 있고 어렵게 배우면 안 까먹는다
솔직한 마음: 개꼰대 같음 신입 때 까라면 까라는 마인드 장착하게 하려고 개고생시키는 느낌

[익인12]

근데 1부터 10까지 그냥 모든걸 다 물어보는 신입 들어오면 너무 귀찮긴 함....

[익인13]

신입이면 내가 뭘 모르는지도 모르는 그냥 감자상태인데 너무하다

[익인14]

그래놓고 잘못하면 뭐라하는게 개어이없음
스스로 배워가는것도 하나의 과정이라면 그게 얼마가 걸리든 그게 잘못됐든 알아가기까지 무한정 냅둘건지~?ㅋㅋㅋㅋㅋㅋㅋ 알려주면 효율적이고 빠르게 일 진행 가능한데...

[익인15]

근데 진짜 꼰대 문화 같음

[익인16]

그 상식이라는 범위가 너무 개인차가 크고, 하나부터 열까지 신입이라고 다 알려주려면 옆에서 자기 업무도 바쁜데 힘든건 맞아서 다들 예민할수는 있어.

[익인17]

나 당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그사람 왕따임ㅋㅋ

[익인18]

네가 어디까지 찾아보고 물어봤어? 그냥 매뉴얼 보면 알 수 있는 거 물어보는 애들한텐 난 그렇게 대답함 매뉴얼에서 찾아보면 된다고

[글쓴이]

메뉴얼 없음

[익인19]

인수인계도 안해주는것은 에바고 어차피 보통 찾아서 하는게 아니라 하는일만하지않나

[익인20]

아마 그들도 그저 직장인1 이니까 선생이 아니니까 사실 일일히 알려줄 필요성 자체를 못느낄 확률이 높다고생각함. 알려주면 전체 효율이 올라갈걸알면서도 나도 똑같이 돈버는 일꾼으로 일하기 바쁜데 뭘 세세하게 남까지 신경쓰냐 같은 마인드가 은은히 깔린것 같음

[글쓴이]

결국 내가 똥싸면 본인이 치우는데..옆집에 불나면 같이 꺼야지 자기 집으로 불 번지는데 구경만 하네

[익인21]

근데 뭘 물어봤는지에 따라 다를듯.. 지식적인게 아니라 하우투를 물어본거면 알려주는게 독이 되는게 맞다고 생각하긴 해

[익인30]

2 나랑 생각같음

[익인22]

유튜브에 퇴사한 이형이라고 있는데 그사람이 신입이 질문하는 방법 영상 찍은거 있음
그거 보고 니가 부족한건지 상사가 꼰대인지 판단해봐

[익인23]

또잉 근데 스스로 최대한 찾아보다가 질문하는 거 맞지? 질문도 이거 모르겠어요 가 아니라 이런 방식의 접근이 맞을까요?처럼 방향 제시를 부탁하는 거면 몰라.. 그리고 스스로 찾는 법에서 많은 내공이 쌓임 나도 그렇게 해봤으니까 이렇게 말하는 거고

[글쓴이]

왜 스스로 최대한 찾아봐야해?굳이 옆에 수레가 있는데 맨손으로 짐나르다가 지쳐 쓰러지면 그제서야 수레 쓰는 것 같음

[익인23]

아니 비유가 너무 잘못됐음.. 무슨 일을 하길래 그래? 일하는 방식이 다 동일한 사람은 없어. 니가 찾아보면서 스스로에게 맞는 방식을 찾아보는 거지

[글쓴이]

도구 던져주고 알아서 터득해 이럼
그냥 도구사용법을 알려줘

[글쓴이]

도구 사용법 알려주면 10분이면 끝날걸 안알려줘서 50분째 뚝딱거리고 있다 뚝딱거린다고 뭐라한다 뚝딱 안거릴려고 물어보면 뭐라한다 안알려줘서 생기는 업무지연은 알려줘서 끝내는게 제일 빠른 해결책인데 알려주진 않는다 그러면서 또 혼은 낸다

[익인24]

이거 병원다니면서 느낀건데 물어보는 사람이 어떻게 질문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었어.
'제가 어떤부분을 모르겠어서 공부를 해왔는데요, 이부분에 대해서는 제대로 파악하는게 좀 어렵습니다 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런식으로 질문을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내 경험상 '쌤 이거 어떻게해요? 저 이거 안해봐서 몰라요' 이렇게 여러번 반복되는경우가 많아서 그런듯..
사회에서는 이미 배워서 온 사람들과 일하고싶지 같은 월급 받아가면서 나의 일을 다하며 친절할것을 강요받고싶진 않으니까ㅠ

물론 상황에따라 엄청 중요하고 생사가 달려있는 일에 안물어보고 마음대로 판단하서 했다가 사고치는것보다는 물어보는게 난 좋아..

[익인25]

물어보는 방식이 잘못됐을지도

[익인26]

기본은 알려 주고 저 말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함

[익인28]

뭔지에 따라 다르긴한데,, 난 그래서 메뉴얼있는 곳이 좋더라 뭐든 아 이게 그거구나하는 기반이 되는 지식은 있어야 점점 나아가지 던져놓고 어쩌라고..

[익인29]

긍까 쌩신입은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게 맞지 본인이 뭘 모르는지도 일을 해봐야 아는건데 걍 본인 귀찮고 신입 기강잡으려고 꼰대짓하는거

[익인32]

신입은 내가 뭘 모르는지도 모른다니까...

[익인33]

질문만 들어도 좀 찾아보고 질문했는지 그냥 나보고 어떡하라고? 하면서 질문한건지 다 티남
아무것도 안찾아보고 질문하는거 진짜 짜증남 ㅠㅠ 회사가 학교는 아니자나?

[익인34]

사수가 고민할 시간에 백번 물어봐서 라도 배우라고 자기가 뭐든 해결해줄 수 있다는게 가장 고마웠음..

[익인35]

난 신입이면 걍 물어보는게 낫던데 진심으로 뭘 모르는지도 모르고 사소한 것 하나 다를 수 있음

[익인35]

회사분위기 체계 다 다르잖음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는게 맞지,, 알아서 찾아보고 터득해서 혼자하다 잘못되는게 얼마나 많은디

[익인36]

너가 질문하는 방식이 잘못되지 않았다면 텃세임ㅋ 자기도 알기 어려웠는데 너도 어려워봐라 쉽게 알려주기 시름 의 마음이 없다고 할수 없음

[익인37]

1부터 100까지 할 줄 모르는데요 안해봤는데 어떻게해요? 이런식이면 저 말 나올만두ㅋㅋㅋㅋㅋ

[익인38]

나도 그냥 좋게좋게 편하게 가고싶다 이미 알려진거 써먹으면서

[익인39]

지금 당장만 생각하면 너한테 아무것도 안 가르치고 사수가 다 알아서 하는게 효율적이고 편함
장기적으로 봤을때 그럴수가 없으니 당장의 비효율을 감수하고 신입을 교육하는 거지

[익인40]

신입이면 당연히 모를 수 있지. 상사들도 다 감안하고 있을 거임. 질문은 좋은데...학교나 과외 선생님한테 물어보듯 혹은 무슨 맡겨놓은 듯 당연하게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음. 아무리 신입이라도 월급 받고 일하는 같은 직장인인걸...그렇다고 당장 일 잘하는 걸 바라는 게 아니라 능동적인 태도나 신입의 자세 같은 걸 원하는 걸꺼임.

[익인42]

신입은 아니고 난 첨부터 잘했긴한데도 쌩신입한테 아무것도 안가르쳐주는거 에바라고 생각함 뭘모르는지 조차 모르는데… 거지같은 회사 많음

[익인43]

난 신입이면 무조건 다 알려줘야한다 파였는데 내가 사수가 없는 상태에서 첨부터 다 했다보니까 지금 퇴사하려고 인수인계파일 만들고있거든? 근데 나는 알아서 다 찾아보고 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아는건데 그냥 누가 들어와서 이 파일만 보면 그게 머릿속에 잘 남을까 하는 생각은 있음.... 뭐 근데 진짜 아무것도 안 찾아보고 이건 뭐예요? 이건요? 하는건 그건 좀 알아서 찾아봐라 할거같음...

[익인44]

모든것에대해 아무것도 알려고 노력도 안하는 애들은 ㅈ 되던지 말던지ㅋㅋ 얼른 자기 실적,평판 깎아서 일찍퇴사나 하셔~~

[익인42]

이런 마인드는 뭐냐 대체

[익인45]

걍 꼰대짓임 노력이라도 하고 물어라 쉽게 하는 거 꼴보기 싫다 이거임 ㅇㅇ

[익인46]

내말이 뭘 알아야 뭘 물어보지 걍 귀찮다고말해

[익인47]

난 신입은 아니고 직장에서 짬도 좀 찼지만… 솔직히 그거 텃세+꼰대짓이라 생각함
뭐든 어느정도 알아야 물어보고 알아낼 수 있는 건데 개뿔 아무것도 모르는 신입한테 그렇게 말하는건 진짜 그냥 텃세에 불과함

[익인48]

뭘 물어봐야할지조차 모르는 신입인데ㅜㅠ 그건 좀 너무하다고 생각

[익인49]

질문이 스스로 알아볼 수 있는 질문이었냐가 중요할것 같아 예를들면 이 직무를 지원했다면 당연히 공부했어야할 기본적인 내용인건지?

[익인50]

와 인정 뭘 알아야 물어보지.. 걍 알려주면 될걸 비꼬는 게 보여서 때리거싶음; 내상사

[익인51]

나도 신입때마다 겪어봤는데 ㅋㅋㅋㅋ텃세 맞고 꼰대짓임...오히려 난 신입들 들어오면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던데..내가 신입때 실수했던 것들까지 다 알려줬는데 하나같이 나같은 선임 첨봤댄다...난 이게 더 효율적이고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현실은 이러지 않다는게 슬펐음 나도 곧 중고신입으로 이직할건데 혼자 알아낼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해진다ㅠ

[익인52]

난 3개월까지는 알려주는게 맞다고 생각함
근데 가끔 알려주기 싫은 애가 있음 나는 신입 가르쳐주느라 야근 하는데 신입은 걍 가는게 꼴 보기 싫었음

[익인53]

뭐가 먼지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함 내가 하는 업무는 쓰니처럼 굴면 핑.프짓이 맞긴맞아서

[익인54]

꼰대짓..그치만 난 내가 꼰대라 이해감..
너무 쉬운것도 물어보면 짜증남

[익인55]

솔직하게 하나하나 다 물어보면 피곤해서 그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