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초에는 둘다 비슷한 겜을 좋아했는데 나는 게임을 오래하는 타입이 아니기도 하고 해서 나중에 되니까 안하게 되더라구... 남친은 겜 엄청 좋아해서 거의 퇴근하고 나서나 휴무 약속없으면 게임만 하루종일 해
나는 영화보는거라던지 카페 가는거 이런거 좋아하는데 남친은 활동적인게 아니면 잠이 온대.... 심지어 최근에는 남친이 골프에 취미가 생겼는데 난 골프관심없고 사실 골프치는 남자 안좋아하거든...? 점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서로 맞춰주는거긴한데 너무 달라서...
이제 1년 연애인데 원래 휴무날짜도 다르긴했지만 점점 어긋나는것들이 많아진다는 생각이 들어.
최근 영화보자고 했는데 딱히 볼 영화도 없고 안보고싶다고해서 오늘 혼자영화 보러간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