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퇴사 후 7월 한달 놀 때는 걱정되면서 재취업할 거 생각하면 불안했음. 그래도 7월동안은 여기저기 다니고 잼게 잘 지냈거든?
8월부터 서류돌리기 시작했는데 소식도 없고 공고도 적고 공고 나도 티오 한자리라 2등으로 떨어지고ㅋㅋ..
너무 불안하고 스트레스 받았음
곧 추석인데 나는 백수이고 대학동기들은 다 잘 나가는 것 같구ㅜㅜㅋㅋ
혼자 도태된 거 같아서 언제 면접 부를지 모르니 관리한다고 자취방에 있는 안마기로 다리 안마 받으면서 얼굴에는 팩올리고 있는 와중에도 힐링도 안 되고 밤에 잠도 안 오고ㅠ
미용실가서 머리를 해도 힐링이 안 되고ㅠ
타지역 놀러가서 바람쐬고 와도 옷을 질러도 힐링이 안 되더라
이때 배달로 음식도 제법 시켜먹은 거 같음ㅠ 스트레스받으니까 단 거 땡기더라ㅠ
여튼 면접 7군데 돌고 나서야 마음에 드는 곳 2곳 합격함ㅋㅋ
이전에 합격한 곳은 불러줘도 가기 싫고 애초에 이력서 넣고 싶은곳도 없어서 매번 공고보면서 갈곳이없다 갈곳이...이러고 있었는데 9월부터 좋은 회사 공고도 한 두개씩 뜨기 시작해서 다행이었음 하하
최근 소고기도 먹고 뷔페도 가고 오늘은 고양이랑 놀다가 스벅에서 아아랑 케이크사와서 먹는 중
역시 근심이 사라지니 음식도 더 맛있고 행복쓰 하다
입사 전에 미용실 가서 머리도 한 번 더 하고 싶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