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도쿄를 같이 간 적이 있었거든
내가 체력이 너무 좋은편이라
난 솔직히 하루에 10만보 넘게 걸어도 ㄱㅊ았단말야
근데 친구는 도보로 20분 거리도 힘들다고 우버 부르자해서 엄청 답답했거든.....
난 자연이나 풍경 관찰하는거, 그냥 산책하는것도 좋아하는데
친구는 완전 애니메이션 굿즈샵 이런것만 흥미 있는거같아서
내가 좋아하는곳들 가는것도 마음 불편했고...
두 번째는 혼자 갔는데
신주쿠 정원 정처없이 싸돌아다니고
아무 생각 없이 아무 가게 들어가서 빵 사가지고 나오고
여튼 진짜 내 맘대로 정처없이 떠돌아다닌게
너무 좋았었음... 완전 새벽에 일어나서 산책하고 오고
혼자 여행했어서 가능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