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지가 성매매한다고 돌려서 말함

나는 그 얘기를 대체 왜 하는지 모르겠거든

그래서 아무 말 안 하고 내가 뭐 어쩌라고 하는 표정으로 쳐다봐도

계속 외국에서 사창가를 갔는데 어쩌고거려서

내가 화제를 바꿨음

심지어 카페에서 팀원들 잡담할 때 함

약점 잡아달라는 거임?

아니면 듣는 사람 당황하고 수치심 느낄 거라고 생각하는 건지

걍 이 더러운 xx 그걸 나 보고 어쩌라고, 사모님한테 말해야 하나 이 생각하면서 쳐다보는 건데

그런 헛된말는 대체 왜 하는 걸까

[익인1]

진짜 개 더럽네 쓰레기 자식....

[익인2]

그런 반응 즐기는거일수도

[익인3]

나이 좀 많음? 나이 많은 사람들 별 생각없이 하더라 포인트는 ㄹㅇ 별 생각이 없음 반응이나 먼 의도가 아니라 ㄹㅇㄹㅇ 생각이 없어서 걍 말하더라 ...지네들딴에 그게 일상이여서 긍가 ~

[글쓴이]

내가 전에 비슷한 상황 있어서
난 그런 거 모른다 더럽다고 생각한다 하니까 반응이 격하더라고
더럽고 도덕적으로 잘못된 거 알면서도 걍 꾸역꾸역 얘기 꺼내는 거 같음
근데 아무도 말 안 하고 분위기 개싸해지는데
지 이미지 거지같이 만들면서 자꾸 꺼내는 게 이해 1도 안 됨

[익인4]

어우 창피한줄도 모르고 그런 소리 꺼내는 사람이 있긴하죠.. 엄청 당황스러워서 어버버할거같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소린 전 듣기 싫습니다." 라고 단호하게 말해야할거같아요.
그러고도 또 그런소릴 하면 인사팀이던 대표던 뭐던 더 윗선에 말하거나, 그게 어려우면 다른 동료들과 저런소리 듣기 싫다고 단호하게 말하자고 여론을 만들던가.
아휴
그냥 다녀도 힘들 직장에 왜 저런 폭탄들이 있는건지 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