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가 시골이야?

ㅈㄱㄴ

[익인1]

삼천포 친구 말 들어보면 시골에 가까운듯

[익인2]

웅 가봤는데 무지 시골이긴해 근데 갑자기 그게 왜 궁금해?? 알구싶당

[글쓴이]

친구가 삼천포에서 왓다는데 시골이라는데 자조적 표현인지 진짠지 궁금해서

[익인2]

아하! 나는 타지역사람이고 작년에 꽤 오래 머물러봤는데 읍내? 시내에는 스타벅스나 대형마트 같은 프랜차이즈가 있긴해도 기차역이 30분 이상 차타고 가야 있고 바다에 작은 통통배들도 떠다니고 장터도 시골 장날 느낌이 물씬나서 굉장한 시골이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정말 정말 아름다운 바닷마을이야 🩵🫧 빛나는 바다도 예쁘고 골목골목 귀엽고 다정한 딱 바닷마을! 바다가있는 지역 아니구 바닷마을 ㅋㅋㅋㅋ 몬줄알지 그런 드라마같은 감동이 있었음
참! 그래도 공항이 있어가지구 타지역 슝 갈 순 있음

[글쓴이]

오홍 근데 로드뷰로 지금 보니까 딱히 시골도 아닌데?! 시내쪽을 봐서 그런가

[익인2]

아파트 대형마트 프랜차이즈가 있긴한뎅 조금 5분 10분만 가도 이 풍경이라섴ㅋㅋㅋ 길 멍멍이도 돌아다니고 ㅋㅋㅋㅋ 나는 시골이라고 느꼈어 그래도 진짜 귀엽고 예쁨
뭐 전부 논밭매고 버스도 없어야 시골이다!! 라고 한다면 그것도 그럴 수 있지!!

[익인3]

웅 완전 시골 !!!!! 울 할머니 집 있는 곳 ㅋㅋ

[익인4]

진짜 완전 시골이야
울 할머니는 그 옆동네 사천 사는데 소 키울정도 시골

[글쓴이]

읍내있고 장날 있는 완전시골?? 맘터 이런것도 없나?

[익인5]

시골 아닌디.. 걍 작은곳인데 할게 많이 없는 사람 사는곳